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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그리즈만, 환상 콤비 2골 뽑아내 `8강 진출`
입력 2015-01-16 13:54  | 수정 2015-01-17 14:08

'레알마드리드 AT마드리드' '코케' '만주키치' '그리스만 이적'
AT마드리드 간판 공격선수인 토레스와 그리즈만이 환상의 콤비를 선보이며 국왕컵 8강 진출에 기여했다.
AT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토레스와 그리즈만의 활약에 힘입어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AT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4-2로 레알 마드리드를 누르고 2014-2015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에 진출했다.
토레스는 그리즈만의 패스를 두 차례 받아 전·후반에 1골씩 레알 마드리드 골망에 꽂았다.

전반 1분 그리즈만은 왼쪽 측면에서 페페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고 토레스가 받아 득점했다. 또 후반 1분에도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은 토레스가 한 차례 보디페인팅으로 상대 수비수를 속이고 추가 득점을 올렸다.
토레스-그리즈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토레스-그리즈만, 대단하다” "토레스-그리즈만, 환상의 콤비” "토레스-그리즈만, 다음 경기는 바르셀로나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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