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 내 보이스피싱 조직 국내 인출책 검거
입력 2015-01-16 06:01 
중국 내 보이스피싱 일당이 가로챈 돈을 인출해 중국으로 송금한 국내 인출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달부터 대포통장을 만들고, 피해자들로부터 6천여만 원을 송금받아 인출한 뒤 총책에게 보낸 혐의로 중국동포 26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대출해준다고 속여 임대한 빌라로 통장을 보내게 하는 수법으로 대포통장 60여 개를 모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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