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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걸스데이 혜리, ‘더 쇼’ MC 하차…“당분간 연기 전념”
입력 2015-01-15 18:02  | 수정 2015-01-16 12:16
사진= 이현지 기자
[MBN스타 이다원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케이블채널 SBS MTV ‘더 쇼 시즌4 (이하 ‘더 쇼) MC에서 하차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15일 오후 MBN스타에 혜리가 드라마 촬영 관계로 ‘더 쇼 MC에서 하차한다. 당분간 연기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혜리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왈가닥 여대생 민우정 역에 캐스팅된 상태. 배우로서는 지상파 첫 드라마이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혜리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시작한 ‘더 쇼 시즌3부터 진행을 이끌어왔다. 카라 박규리, 티아라 지연 등과 호흡을 맞추며 특유의 발랄한 입담으로 깔끔한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MC를 맡은지 약 1년 반만에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됐다.

‘더 쇼 후임 MC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혜리의 마지막 방송분은 오는 20일 전파를 탄다.



한편 ‘더 쇼는 매주 화요일 8시부터 방송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케이팝 스타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도 함께 담아내 국내외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혜리가 출연하는 ‘하이드 지킬, 나는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며 현빈, 한지민, 성준 등이 호흡을 맞춘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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