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최근 다양한 분야를 전문성 있게 다루는 케이블 방송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더 이상 케이블 방송은 ‘누군가의 아류가 아니게 됐다. 많은 기사들의 제목으로 ‘지상파는 긴장하라는 내용이 등장했고, 톡톡 튀는 아이템으로 무장한 케이블 프로그램에 많은 마니아 시청자들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케이블 방송의 인기를 주도하는 것은 역시 드라마 ‘미생과 같은 소위 ‘대박 작품을 많이 내놓은 tvN이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나 ‘신의 퀴즈 시리즈 등과 같이 장르물로 특화된 OCN이나 ‘겟잇뷰티와 같은 뷰티 프로그램의 대표 채널인 온스타일도 케이블 방송하면 떠오르는 채널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수많은 케이블 방송사의 프로그램들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E채널의 ‘용감한 기자들은 매회 스타들의 이면과 사회·정치 등에 관련된 비화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고 있다. ‘용감한 기자들은 MC 신동엽과 ‘카더라 통신단이라고 불리는 패널들의 찰떡 호흡으로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보험이나 의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사건을 다뤄 흥미를 높였다.
패널들과 기자들의 거침없는 ‘용감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자 ‘용감한 기자들의 패밀리 프로그램인 ‘용감한 랭킹‘용감한 기자들까지 등장해 명실상부 E채널의 간판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MBC에브리원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돌 스타들의 일상을 밀착 공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스타들의 강력한 팬덤이라는 탄탄한 시청자층을 보유해 기획 단계부터 늘 화제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인 ‘쇼타임은 2013년 11월에 방영한 그룹 엑소(EXO)를 시작으로 비스트, 에이핑크에 이어 현재 씨스타 편을 방송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형돈과 데프콘이 진행하는 ‘주간아이돌 등 MBC에브리원은 유난히 아이돌 스타들과 인연이 많은 채널이다.
여성오락채널 트렌디는 패션 프로그램이 돋보이는 채널이다. 최근 시작한 ‘아이엠(I AM)은 패션 디자이너나 스타일리스트 등 패션계를 선도하는 인사들을 다각도로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엠은 디자이너들의 인생과 패션, 열정을 담아내는 동시에 이들이 콜라보레이션을 펼친 스타들과의 비하인드나 특별한 인연 등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패션이나 뷰티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취미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레저와 같은 취미를 다룬 전문 채널도 생성되고 있다. XTM이나 ONT 등은 격투기, 자동차, 레저 등과 같은 스포츠를 주제로 심도있는 프로그램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특히 XTM의 대표 프로그램인 ‘탑기어는 최근 시즌 6를 시작하면서 스케일이 커진 해외 프로젝트 등이 다양하게 담길 것이라고 선언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처럼 tvN, E채널과 같이 전체적인 분야를 다루는 케이블 방송도 있지만, 전문 분야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것이 케이블 방송사의 묘미다. 각 분야의 전문성과 깊이를 갖춘 채널들이 많아지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 관련된 풍부한 콘텐츠가 방송계에 유입되고 있다는 좋은 신호로 분석된다.
천편일률적인 주제와 아이템에서 벗어나 시청자들에 색다른 시각과 신선함, 전문 정보를 전해 더욱 풍성한 문화를 주도할 수 있다는 평가도 있어 케이블 방송의 긍정적인 영향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어떤 분야를 특성화 시킨 케이블 방송이 등장해 대중들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더 이상 케이블 방송은 ‘누군가의 아류가 아니게 됐다. 많은 기사들의 제목으로 ‘지상파는 긴장하라는 내용이 등장했고, 톡톡 튀는 아이템으로 무장한 케이블 프로그램에 많은 마니아 시청자들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케이블 방송의 인기를 주도하는 것은 역시 드라마 ‘미생과 같은 소위 ‘대박 작품을 많이 내놓은 tvN이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나 ‘신의 퀴즈 시리즈 등과 같이 장르물로 특화된 OCN이나 ‘겟잇뷰티와 같은 뷰티 프로그램의 대표 채널인 온스타일도 케이블 방송하면 떠오르는 채널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수많은 케이블 방송사의 프로그램들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E채널의 ‘용감한 기자들은 매회 스타들의 이면과 사회·정치 등에 관련된 비화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고 있다. ‘용감한 기자들은 MC 신동엽과 ‘카더라 통신단이라고 불리는 패널들의 찰떡 호흡으로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보험이나 의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사건을 다뤄 흥미를 높였다.
패널들과 기자들의 거침없는 ‘용감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자 ‘용감한 기자들의 패밀리 프로그램인 ‘용감한 랭킹‘용감한 기자들까지 등장해 명실상부 E채널의 간판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MBC에브리원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돌 스타들의 일상을 밀착 공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스타들의 강력한 팬덤이라는 탄탄한 시청자층을 보유해 기획 단계부터 늘 화제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인 ‘쇼타임은 2013년 11월에 방영한 그룹 엑소(EXO)를 시작으로 비스트, 에이핑크에 이어 현재 씨스타 편을 방송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형돈과 데프콘이 진행하는 ‘주간아이돌 등 MBC에브리원은 유난히 아이돌 스타들과 인연이 많은 채널이다.
여성오락채널 트렌디는 패션 프로그램이 돋보이는 채널이다. 최근 시작한 ‘아이엠(I AM)은 패션 디자이너나 스타일리스트 등 패션계를 선도하는 인사들을 다각도로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엠은 디자이너들의 인생과 패션, 열정을 담아내는 동시에 이들이 콜라보레이션을 펼친 스타들과의 비하인드나 특별한 인연 등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패션이나 뷰티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취미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레저와 같은 취미를 다룬 전문 채널도 생성되고 있다. XTM이나 ONT 등은 격투기, 자동차, 레저 등과 같은 스포츠를 주제로 심도있는 프로그램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특히 XTM의 대표 프로그램인 ‘탑기어는 최근 시즌 6를 시작하면서 스케일이 커진 해외 프로젝트 등이 다양하게 담길 것이라고 선언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처럼 tvN, E채널과 같이 전체적인 분야를 다루는 케이블 방송도 있지만, 전문 분야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것이 케이블 방송사의 묘미다. 각 분야의 전문성과 깊이를 갖춘 채널들이 많아지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 관련된 풍부한 콘텐츠가 방송계에 유입되고 있다는 좋은 신호로 분석된다.
천편일률적인 주제와 아이템에서 벗어나 시청자들에 색다른 시각과 신선함, 전문 정보를 전해 더욱 풍성한 문화를 주도할 수 있다는 평가도 있어 케이블 방송의 긍정적인 영향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어떤 분야를 특성화 시킨 케이블 방송이 등장해 대중들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