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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아시안컵 결과, 한국·호주·중국 8강행 확정
입력 2015-01-15 10:05  | 수정 2015-01-15 13:20
AFC 아시안컵 결과, 한국·호주·중국 8강행을 확정지었다. 사진=AFC공식 페이스북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아시아 별들의 축제 2015 AFC 호주 아시안컵이 지난 9일 개막한 가운데, 8강 진출팀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국축구대표팀은 쿠웨이트전에서 승리하면서 남은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8강행에 승선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쿠웨이트에 1-0으로 승리를 거뒀으며, 지난 10일 오만전에서도 1-0으로 오만을 꺾어 2연승(승점6점)을 달성했다. 이어 같은조 호주는 지난 13일 A조 조별리그 2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를 거뒀으며, 지난 10일날 열린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도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8강 진출을 확실시한 한국과 호주는 조 1위를 놓고 오는 17일 오후6시(이하 한국시간) 격돌한다.
B조에는 북한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우즈베키스탄이 있으며, 지난 14일 펼쳐진 조별리그 2차전에서 북한은 사우디에게 1-4로 패했다. 북한은 지난 10일 우즈벡과의 경기에 이어 2연패를 맞아 8강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같은 조 중국은 같은날 오후6시에 펼쳐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에 중국은 지난 10일 있었던 사우디와의 경기에 이어 2연승으로 8강진출을 확정지었다.
C조 조별리그 2차전은 15일에 열릴 예정이며 오후 4시 바레인과 UAE의 경기를 시작으로 6시에 카타르와 이란과의 경기가 열린다.
오는 16일에는 아시안컵 마지막 조 D조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린다. 이날 오후4시에 팔레스타인과 요르단의 경기가 진행되며, 같은날 6시에는 이라크와 일본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조별리그 2차전 경기가 마무리 되면 오는 17일부터 A조를 시작으로 조별리그 3차전 열린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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