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 혁신도시 신사옥 개청
입력 2015-01-15 08:56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홍영만)는 15일 11시, 부산 혁신도시의 부산국제금융센터 신사옥에서 금융위윈회 정지원 상임위원, 김정훈 국회의원,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이종철 남구청장, 유관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62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정리, 기업구조조정, 국·공유재산관리, 채납조세정리, 국민행복기금 운영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사옥은 부산국제금융센터 지상 3층, 40층~47층에 위치하며, 작년 12월에 종합기획부 등 26개 부서가 이전을 완료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이전함으로써 부산 혁신도시의 문현혁신지구에 이전 계획이었던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됐다.

작년 8월에 부산국제금융센터가 준공된 후, 한국남부발전을 시작으로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한주택보증,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순차적으로 5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를 마쳤다.
부산 혁신도시는 93.5만㎡ 면적에 총 13개 기관 3274명이 이전하며, 정주계획인구 7000명을 목표로 2016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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