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외환銀 조기합병 예비인가 28일 승인될 듯"
입력 2015-01-14 19:32 
금융당국이 오는 28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예비인가를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4일 "하나금융지주가 합병 예비인가 승인신청서를 제출하면 오는 28일께 정례회의에서 승인을 내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예비인가 승인은 본인가와 다르다"며 "본인가 승인을 위해선 양사간 전산통합 문제와 경영계획 등 따져볼 문제가 많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본인가 승인에는 노사합의가 중요하다"며 "노사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시일이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15일에 신청서를 접수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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