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LG디스플레이, 영업익 급증 전망에 신고가
입력 2015-01-14 17:05 
LG디스플레이가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2.84%) 오른 3만6250원에 거래됐다. 특히 장중 한때 3만685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디스플레이 주가가 뛰는 이유는 지난해 4분기 대폭 개선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융투자 업계가 추산한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6251억원으로 전년 동기(2570억원)보다 143.2%나 뛸 것으로 예상된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TV 판매 호조로 패널 수요가 늘어난 데다 아이폰6의 판매 확대 효과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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