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골든디스크 "비스트, 비자 문제로 공연 못 해…갓세븐·방탄소년단 일부 멤버만”
입력 2015-01-14 16:20  | 수정 2015-01-15 17:08

'골든디스크 비스트'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 2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비스트·갓세븐 등 일부 출연자가 비자 문제로 무대에 설 수 없게 됐다.
14일 골든디스크 사무국은 "일부 출연자들의 공연 비자 취득에 행정상 문제가 생겨 공연일부가 변경된다”며 "그룹 비스트는 14일 예정대로 출연해 수상을 하지만 공연은 진행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비스트 멤버들과 해당 기획사는 예정된 공연을 하기위해 노력했지만 주최 측이 비자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멤버 일부가 공연 비자를 취득하지 못한 갓세븐과 방탄소년단의 경우에는 공연 비자를 받은 멤버들만 공연을 펼친다.

골든디스크 사무국은 "갓세븐과 방탄소년단은 공연비자 취득을 하지 못한 멤버(갓세븐 뱀뱀·유겸·방탄소년단 정국)를 제외하고 공연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해당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제 29회 골든디스크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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