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남북장관급회담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조금 전 북측 대표단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지훈 기자...
[기자] 네 제21차 남북장관급회담이 열리고 있는 그랜드힐튼 호텔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북측 대표단이 도착했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권호웅 단장을 비롯한 26명의 북측 대표단은 오후 3시 50분쯤 고려항공 전세기편을 이용해 입국했습니다.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대표단은 잠시전인 5시 회담장인 그랜드힐튼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2월말 제20차 회담 이후 3개월 만의 회담으로, 북핵 '2.13합의' 이행이 지연되면서 대북 쌀 지원이 유보된데 대한 북측의 반응에 따라 회담 성과가 좌우될 전망입니다.
이재정 장관은 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한반도 평화정착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오늘 저녁 이재정 장관 주재의 환영만찬에 참석하며 회담 이틀째인 내일(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서로의 기본 입장을 확인한 뒤 수석대표 및 회담대표 접촉 등을 통해 본격적인 의견 조율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남북장관급회담이 열리고 있는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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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북측 대표단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지훈 기자...
[기자] 네 제21차 남북장관급회담이 열리고 있는 그랜드힐튼 호텔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북측 대표단이 도착했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권호웅 단장을 비롯한 26명의 북측 대표단은 오후 3시 50분쯤 고려항공 전세기편을 이용해 입국했습니다.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대표단은 잠시전인 5시 회담장인 그랜드힐튼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2월말 제20차 회담 이후 3개월 만의 회담으로, 북핵 '2.13합의' 이행이 지연되면서 대북 쌀 지원이 유보된데 대한 북측의 반응에 따라 회담 성과가 좌우될 전망입니다.
이재정 장관은 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한반도 평화정착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오늘 저녁 이재정 장관 주재의 환영만찬에 참석하며 회담 이틀째인 내일(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서로의 기본 입장을 확인한 뒤 수석대표 및 회담대표 접촉 등을 통해 본격적인 의견 조율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남북장관급회담이 열리고 있는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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