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그룹과 동서식품이 14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총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5억원 중에는 김상헌 동서그룹 고문과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의 개인성금 2억원도 포함됐다.
김석수 회장은 "소외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6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6억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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