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교통사고, 만취상태 차량이 들이받아 병원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안정환 교통사고
MBC 축구해설위원 안정환이 4중 추돌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안정환은 지난 13일 한국과 쿠웨이트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치고 로드매니저 이모 씨가 운전하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인근에서 추돌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김모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조사결과 김모 씨는 사고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은 것으로 확인 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안정환과 로드매니저 이모씨는 사고 직후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했으며,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상태다.
한편 경찰은 사고 원인을 렉서스 차량 운전자의 음주운전으로 보고 있으며, 치료가 끝나는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정환 교통사고 꼭 쾌차하시길” 안정환 교통사고 무사한거죠?” 안정환 조심하세요 앞으로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