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가격 논란' 조민아, 결국 블로그 초기화…이유보니 '헉!'
베이커리 운영과 관련해 각종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조민아가 결국 자신의 블로그를 초기화했습니다.
14일 오전 10시 현재 조민아의 블로그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최근 위생 불량, 고가 양갱, 팬 노동 착취 등 베이커리 운영과 관련해 일어난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민아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실제로 와서 직접 보고 먹어보지도 않고 진위 여부 파악없이 마치 사실처럼 써놓은 기사들, 그리고 입에 담기도 힘든 온갖 악성댓글로 더이상 소중한 내 공간이 아니게 된 공간들"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진실이 끝까지 남고 진심은 통하니까 주저앉지 않고 앞으로 가고 있는 내 곁에서 많은 상처받고 있는 내 가족들, 지인들 정말 고맙고 사랑해요. 매일 매장 와주셔서 응원해주시는 오류동 주민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명하고 멋지게 걸어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쥬얼리의 해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멤버였던 조민아의 근황이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조민아가 운영하는 빵집과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들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블로그 게시글 중 네일아트를 하고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 오븐쟁반 빵 옆에 500원짜리 동전이 놓인 사진, 고가의 양갱 가격, 팬들에게 아르바이트 도움을 요청하는 글 등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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