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용실 아나 “‘땅콩회항’, 염치만 있었어도…”
입력 2015-01-14 11: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정용실 아나운서가 ‘땅콩회항 사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2TV ‘여유만만에서는 ‘갑질 논란에 휩싸인 ‘땅콩회항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조영구와 이정민 아나운서는 땅콩 회항사건 때문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말이 다시금 주목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실 아나운서는 사실 염치만 있었으면 땅콩을 풀든 어쩌든 그렇게 행동하지는 않았을 것이다”라며 어쨌든 남을 배려하고 부끄러운 줄만 알았어도 그러진 않았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시기가 어려워서 자기 밥그릇이 컸으면 좋겠고 자기 밥그릇 챙기는 시점인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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