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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 전혀 없었다" 성유리 이효리, 이진과 머리채 잡고 싸웠다?
입력 2015-01-13 21:31  | 수정 2015-01-14 08:36
사진=SBS


'성유리 이효리 이진'

'힐링캠프' 걸그룹 핑클 멤버였던 성유리, 옥주현, 이효리가 불화설을 언급했습니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신년의 밤' 특집으로 꾸며져 MC성유리는 같은 걸그룹 핑클의 멤버였던 옥주현을 초대했습니다.

이날 MC 이경규는 "'이진 씨와 머리끄덩이 잡고 싸웠다'는 건 무슨 소문이냐"고 묻자 옥주현은 "19살 핑클 시절 해프닝"이라고 전했습니다.

'핑클 불화설'에 대해서는 "서로의 성향이 달랐을 뿐 불화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성유리는 이효리와 사전 녹화에서 몇 년 만에 첫 통화 후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어 신년회 메인 녹화에서 재통화 기회가 주어지자 "옥주현이 징검다리"라며 전화를 건네줬습니다.

옥주현의 주선 하에 이효리와 다시 통화하게 된 성유리는 "언니와 통화하고 눈물이 났다"고 했고 이효리 역시 "나도 그랬다"며 가슴 먹먹해 했습니다.

성유리는 "막내가 전화를 했어야 했는데 서로 바빠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 미안하고 반갑다"고 전했습니다.

이효리는 "나 때문에 서운해서 그런거지? 내가 리더로서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러니까 나도 내가 왜이런지 모르겠다'라며 울먹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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