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젯밤(12일) 서울 아현동에서 40대 조선족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경찰이 범인 추적에 나섰지만 특별한 단서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아현동의 한 주택가.
어젯밤 11시 50분쯤 한 여성이 주택가 골목길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조선족 42살 이 모 씨가 길을 가던 중 흉기에 찔린 겁니다.
▶ 인터뷰 : 김정각 / 현장 목격자
- "(현장에) 폴리스라인이 쳐 있더라고요. 피가 흥건하게 젖어 있고, 그 옆에 빨간 잠바가 놓여 있었어요."
▶ 스탠딩 : 박준우 / 기자
- "발견 당시 이 씨는 등에서 피를 많이 흘린 채 이곳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이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흉기가 폐까지 건드려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범인 추적에 나섰지만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언덕 위에 위치한 오래된 주택가다 보니 현장을 찍은 CCTV도 없고, 늦은 밤이라 목격자도 없어 범인의 행방은 묘연한 상황.
유가족들은 이 씨가 채무관계도 없고 망원동 쪽에 살고 있어 굳이 아현동까지 갈 이유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 씨의 주변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치정관계에 의한 살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준우입니다. [ideabank@mbn.co.kr]
영상취재 : 최대웅, 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어젯밤(12일) 서울 아현동에서 40대 조선족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경찰이 범인 추적에 나섰지만 특별한 단서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아현동의 한 주택가.
어젯밤 11시 50분쯤 한 여성이 주택가 골목길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조선족 42살 이 모 씨가 길을 가던 중 흉기에 찔린 겁니다.
▶ 인터뷰 : 김정각 / 현장 목격자
- "(현장에) 폴리스라인이 쳐 있더라고요. 피가 흥건하게 젖어 있고, 그 옆에 빨간 잠바가 놓여 있었어요."
▶ 스탠딩 : 박준우 / 기자
- "발견 당시 이 씨는 등에서 피를 많이 흘린 채 이곳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이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흉기가 폐까지 건드려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범인 추적에 나섰지만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언덕 위에 위치한 오래된 주택가다 보니 현장을 찍은 CCTV도 없고, 늦은 밤이라 목격자도 없어 범인의 행방은 묘연한 상황.
유가족들은 이 씨가 채무관계도 없고 망원동 쪽에 살고 있어 굳이 아현동까지 갈 이유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 씨의 주변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치정관계에 의한 살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준우입니다. [ideabank@mbn.co.kr]
영상취재 : 최대웅, 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