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무성 수첩 `이니셜 K·Y`…"답변하지 않겠다”
입력 2015-01-13 17:24  | 수정 2015-01-14 17:39

'김무성' '지구촌교회 화재' '김무성 k y' '경기도민 평균 출근시간' '지구촌교회' '김무성 해명'
이른바 '정윤회 문건'과 관련된 내용이 적혀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수첩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한 매체는 지난 12일 오후 김 대표의 수첩 사진을 증거로 '문건파동 배후는 K, Y.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고 적혀 있다고 보도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K와 Y의 이니셜을 두고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
이에 김 대표는 "(수첩을 찍은 건) 옳지 못하다. 내용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떠도는 풍문에 대해 적은 것이며 이니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새누리당 한 관계자도 "워낙 이런 저런 말이 많이 돌아다니니 그런 차원의 메모 아니겠느냐”며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말했다.
김무성 수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무성 수첩, 뒤에서 사진 찍혔네” "김무성 수첩, 메모 차원이라고 말했네” "김무성 수첩,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