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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아파트 화재, 남매 사망하고 연기 흡입한 주민들 병원에서 치료중
입력 2015-01-13 15:54 
양주 아파트 화재
양주 아파트 화재, 남매 사망하고 연기 흡입한 주민들 병원에서 치료중

양주 아파트 화재

양주 아파트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의 15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불이 난 곳은 아파트 4층으로 이 사고로 주민들인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장애인 황모(23)씨와 누나(28)가 숨졌다. 당시 황씨의 부모는 출근하거나 외출해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누나는 중태인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피어오르는 연기가 위층으로 삽시간에 퍼져 아파트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 의정부 성모병원 등 2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조사결과 불은 동생 황씨의 방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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