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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전현무 “난 별론데…” 칭찬만하는 프로? NO!
입력 2015-01-13 15:11  | 수정 2015-01-13 2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칭찬 일색없다, ‘난 별론데가 난무한다”
‘수요미식회 MC 전현무의 말이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 로즈마리 홀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tvN 침샘자극토크쇼 ‘수요미식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MC를 맡은 아나운서 전현무, 가수 김희철를 비롯, 배우 김유석, 변호사 강용석, 요리연구가 홍신애, 어반자카파 멤버 박용인, 이길수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칭찬 일색이 아닌 솔직함을 볼 수 있다. 맛이 없다면 솔직하게 비판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다”면서 ‘난 별론데 라는 말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고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설명했다.
이에 김희철 또한 강용석 씨가 출연한 이상 칭찬만 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없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한 전현무는 솔직히 우리 프로그램은 재밌진 않다”면서 진정성이 있고 맛집에 대해 솔직하게 접근하기 때문에 그것 또한 재미로 다가갈 수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공교롭게 내 히트 프로그램이 모두 다섯 글자다. 억지로 끼워 맞추지만 잘 됐으면 한다”고 남다른 출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들을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미식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음식 프로그램의 상향 평준화를 꿈꾸는 식당 가이드가 될 예정이다.
오는 21일 첫 방송 되는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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