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B1A4, 말레이시아 성추행? “사전 합의된 이벤트…앞으로 주의할 것”
입력 2015-01-13 11:24  | 수정 2015-01-13 11: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말레이시아 콘서트에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공연 중 진행한 포옹과 뽀뽀 이벤트가 이슬람 신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3일 해당 이벤트는 현지 프로모터와 당첨된 팬들에게 사전에 공지했던 내용이었다.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겠다. 앞으로 다양한 문화를 고려해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일간지 말레이메일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B1A4의 미니 콘서트에서 달레이시아 소녀가 성추행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B1A4는 말레이시아 팬들 일부를 뽑아서 이벤트를 진행했고 그 가운데에는 이마에 뽀뽀를 해주는 팬서비스도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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