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낙폭 축소…외국인·기관 매도는 여전
입력 2015-01-13 11:14 

코스피가 약보합권으로 올라섰다.
13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7포인트(0.17%) 내린 1917.68을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개장 초 1910.27포인트까지 추락했다가 낙폭을 줄이고 있는 상황.
다만 개인만 매수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여전히 매도 물량을 늘리고 있어 상승세로 올라설지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은 202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7억원과 156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삼성화재가 상승하고 있고 SK하이닉스, POSCO, NAVER, 삼성생명,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이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57포인트(0.27%) 상승한 576.3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113억원, 기관은 3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14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동서, 메디톡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가 상승 중이나 컴투스, GS홈쇼핑, 웹진, 로엔은 약세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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