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장 평균 연봉 1억2843만원…이등병의 95배
입력 2015-01-13 11:03 

지난해 군 장성의 평균 연봉(세전 기준)이 대장 1억2843만원, 중장 1억2174만원, 소장 1억771만원(평균 근속연수 33년), 준장 9807만원(평균 근속연수 29년)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방부는 13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14 국방통계연보'를 공개했다. 평균 연봉에는 기본급여를 비롯해 상여금, 각종 수당, 교통비 등 기타급여가 포함돼 있다.
영관장교의 경우 평균 연봉이 대령 9781만원(29년. 이하 평균 근속연수), 중령 8636만원(24년), 소령 6646만원(16년)이고, 위관장교는 대위 4570만원(7년), 중위 2786만원(2년), 소위 2549만원(1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사관은 원사 6975만원(27년), 상사 5525만원(19년), 중사 3928만원(9년), 하사 2178만원(2년)이었다.
일반 병사의 경우 병장 179만원, 상병 162만원, 일병 146만원, 이병 162만원인 것으로 나타나 가장 계급이 낮은 이병과 계급이 가장 높은 대장의 평균 연봉 차이는 95배에 달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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