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범석 디자이너, 청년착취 4위…이상봉 디자이너와 별 차이없어
입력 2015-01-13 09:56  | 수정 2015-01-13 10:18
최범석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최범석 디자이너, 청년착취 4위…이상봉 디자이너와 별 차이없어



최범석 디자이너, 청년착취 4위…이상봉 디자이너와 별 차이없어


지난 7일 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청년착취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범석 디자이너도 청년착취대상 시상식에서 4위를 차지해 패션업계의 '청년 착취'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근 패션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5일간 '2014 청년착취 대상' 온라인 공개댓글 투표 결과, 지난해 제보를 통해 문제가 드러난 오너 디자이너 5명 중 이상봉 디자이너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석태 디자이너, 이승희 디자이너, 최범석 디자이너, 고태용 디자이너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범석 대표님 이 제보가 사실입니까"라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최범석 디자이너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했다고 주장하는 글쓴이는 "월급은 40만원, 11시간 근무, 청소까지 시킴"이라며 "대학에서 어린 학생 가르치는 분이 그러시면 안 되죠"라고 강조했습니다.


최범석 디자이너 사무실 인턴의 월급은 청년착취대상을 수상한 이상봉 디자인실 인턴 월급과 비교했을 때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앞서 디자이너 이상봉 씨는 '청년착취대상'을 수상할 당시 야근수당을 포함해 견습은 월 10만 원, 인턴은 30만 원, 정직원은 110만 원을 준다는 소문이 퍼져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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