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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노이어 제치고 호날두 2014 발롱도르 수상…호날두의 조각 몸매 비결은?
입력 2015-01-13 08:48  | 수정 2015-01-13 08:55
'발롱도르''메시 호날두 노이어'/사진=MK스포츠
메시·노이어 제치고 호날두 2014 발롱도르 수상…호날두의 조각 몸매 비결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해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는 2014년을 빛낸 최고의 축구 선수상인 발롱도르(Ballond'or)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호날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발롱도르 2014 시상식에서 2014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발롱도르를 거머쥐었습니다. 호날두는 강력한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바이에른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호날두는 이번 수상으로 2연패의 기록은 물론 통산 3회째 수상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2008년과 2013년에도 발롱도르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호날두 2014년 기록에서 메시와 노이어를 크게 앞서며 발롱도르 수상이 어느 정도 예측되던 선수였습니다. 지난해에만 61골을 기록했고, 그의 활약 속에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UEFA 슈퍼컵, 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한편 최고의 여자축구선수상은 지난해 볼프스부르크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케슬러가 받았고, 남자축구 올해의 지도자상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끈 뢰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차지했습니다.

한편, 호날두 선수의 몸매 관리 비결이 화제입니다. 호날두는 축구실력뿐만 아니라 군더더기 없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잘생긴 외모까지 갖춰 각종 유명 브랜드 및 속옷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축구팬들에겐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호날두는 하루에 3천개의 윗몸일으키기를 실시합니다. 그의 허벅지 둘레는 62센티미터에 이르며, 고단백 식사와 함께 하루 8시간의 취침 시간을 엄수하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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