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살쾡이라 불리는 '삵'의 특징…뭔가보니 '깜짝!'
입력 2015-01-13 07:53 
멸종위기 동물 삵 발견/ 사진=영광군청 제공
살쾡이라 불리는 '삵'의 특징…뭔가보니 '깜짝!'
'삵의 특징' '살쾡이'

살쾡이라 불리는 '삵'의 특징…뭔가보니 '깜짝!'


살쾡이라 불리는 삵의 특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삵은 고양이과의 동물로 흔히 '살쾡이'라고 부르며 우리나라를 비롯,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에 분포돼 있습니다.

산림지대의 계곡, 바위굴, 연안, 관목(비교적 키가 작은 나무)으로 덮인 산골짜기 개울가에서 주로 살며, 마을 근처에서 살기도 합니다. 보통 단독 또는 한 쌍으로 생활합니다.

삵은 야행성이지만 골짜기의 외진 곳에서는 낮에도 먹이를 찾아다닙니다.


삵은 주로 쥐 종류와 작은 동물, 꿩 새끼, 멧토끼, 청설모, 다람쥐, 닭, 오리, 곤충 등을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자신보다 훨씬 덩치가 큰 고라니도 사냥해 맹수에 속하는 동물입니다.

고양이처럼 생긴 삵은 몸 길이 55∼90㎝로 고양이보다는 몸집이 크고 불분명한 반점이 많습니다.

입을 크게 벌릴 수 있고 머리는 둥글고, 턱의 근육이 발달해 먹이나 다른 물건을 물어뜯는 힘이 매우 셉니다.

또한 털의 색깔은 갈색, 황적색 바탕에 줄 무늬 모양으로 점 무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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