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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 질소 누출…2명 사망
입력 2015-01-12 17:49 
파주 LG디스플레이 질소 누출 / 사진= YTN뉴스 캡처
파주 LG디스플레이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2일 낮 12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파주 디스플레이 공장 내 설비 교체 작업이 진행중이었는데 해당 사업장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들이 사고를 당했다. 최초 신고자는 4명이었고, 쓰러진 4명을 부축하려던 동료 2명이 탈진하면서 사상자는 총 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는 모두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직원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파주 LG디스플레이, 더 큰 사고로 번지지 않기를" "파주 LG디스플레이, 더이상의 사상자가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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