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설 연휴 동안 귀향 차량 54대를 무상 대여해주는 '5박6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아차는 전국 18개 드라이빙센터에 있는 △K7 2015 △더 뉴 K9 △올 뉴 쏘렌토 △올 뉴 카니발을 설 귀향 차량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만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https://www.kia.com)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아차는 총 54명을 선정해 다음달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며, 5만원 상당의 주유 혜택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차량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귀향길에 기아차와 동행하며 성능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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