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건축자재상 화재…임산부 30여명 대피

어제(11일) 오후 7시쯤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의 한 건축자재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지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와 유독가스가 인근 산부인과로 퍼져 임산부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여졌습니다.
경찰은 폭발음을 들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