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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 수사권 독립 논의와 무관"
입력 2007-05-28 23:47  | 수정 2007-05-28 23:47
정상명 검찰총장은 보복 폭행사건 늑장 수사와 관련해, 경찰청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과 경찰의 수사권 독립 주장과 연관시킬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정 총장은 "사건은 사건 자체일 뿐이라며, 경찰의 수사권 독립 논의와 연결시키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늑장 수사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김학배 수사부장과 장희곤 남대문 경찰서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함으로써, 수사권 독립이 아직 멀었다는 점을 스스로 보여준 셈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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