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웜비즈 의미·태종대 오토캠핑장 건립·매생이 요리법

▼따뜻하고 세련된 오피스룩을 원한다면 주목!…웜비즈 의미는?


웜비즈 의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얄팍하게 떨어지는 오피스룩을 입어야 하는 직장인 여성들은 보온성을 포기하기 십상인데, 의류 브랜드들이 앞 다퉈 '웜비즈(Warm Biz)' 룩에 적합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웜비즈 룩은 겨울철 실내온도를 높이지 않고도 추위를 타지 않도록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거나, 두꺼운 옷이나 조끼를 덧입어 보온성을 높인 스타일을 의미합니다. 이런 웜비즈 스타일링에 빠트릴 수 없는 아이템은 경량성과 방한성을 겸비한 이너웨어와 그 위에 덧입는 재킷과 아우터입니다.

그러나 아우터 특유의 두꺼운 원단이 부담스럽다면 J의 겨울재킷처럼 목이 깊이 파이거나 절개선이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전체적으로 날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얄팍한 재킷 위에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덧입고 싶다면 여유있는 실루엣의 팬츠나 스커트 대신 B의 팬츠처럼 슬림 라인이 돋보이는 하의를 매치하는 것이 길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너웨어로는 블라우스 대신 목까지 감싸주는 터틀넥 니트를 매치하면 보온성을 겸비한 고급스러운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단조로운 터틀넥 니트가 지루하다면, P의 제품처럼 하운드 투스 체크나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톱을 선택하면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웜비즈룩의 완성인 이너웨어와 아우터에만 집중해도 추운 겨울, 보온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겸비한 센스있는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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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 오토캠핑장 건립…내년 8월부터 개장! 기대감 상승!

태종대 오토캠핑장 건립

부산 태종대 오토캠핑장 설립이 화제입니다.

부산 영도구 태종대유원지에 '오토캠핑장(자동차 야영장)' 건립이 추진됩니다.

태종대가 오토캠핑장 건립지로 확정될 경우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오토캠핑장이 들어서는 곳이 됩니다.

영도구는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에 응모,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해 지난 6일 2차 PPT 심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오토캠핑장 건립이 추진되는 곳은 부산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유원지 입구 오른쪽 주차장 아래 9천400㎡ 부지입니다. 유휴지로 일부 주차장으로 활용되는 이 부지는 시유지와 국유지로 이뤄져 사업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영도구는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주차와 캠핑공간을 갖춘 사이트 50면을 비롯해 샤워장과 취사장, 관리동 등을 지을 계획입니다. 개장 시기는 2016년 8월께.

태종대유원지는 영도대교~태종대 해안산책길, 국립해양박물관,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이 뛰어나다는 게 강점입니다. 최근 영도대교, 부산항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졌다는 점도 호재입니다.

영도구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발걸음이 많은 영도에 오토캠핑장이 들어서면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관광객들의 유입도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일 5천 명, 휴일 8천 명 등 연간 1만 3천 명이 태종대유원지 오토캠핑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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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 요리법, 매생이국 외에 다양…매생이 요리법, 겨울 제철 별미 보양식 매생이국

매생이 요리법이 화제입니다.

매생이는 겨울철 별미 영양식으로 인기입니다. 매생이는 5대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식물성 고단백 식품입니다.

몸에 좋은 알칼리성 식품인데다가 비타민 A, C, 엽록소, 칼슘, 철분,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성장발육 및 골다공증에 좋고 숙취를 해소하는데 탁월하며 간장의 기능을 높여 우울증이나 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줍니다.

대표음식인 매생이국은 먹을 때 느껴지는 바다향기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라고 하니, 집에서 자주 즐기면 맛과 가족들의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식품입니다.

매생이국에는 매생이와 참기름, 굴, 다시마육수, 소금, 대파 등이 필요합니다.

우선 매생이를 고운 체에 받쳐 흐르는 물에 헹궈 씻습니다. 이어 깨끗하게 씻은 굴을 먼저 냄비에 참기름과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다음으로는 적당량의 매생이를 냄비에 같이 넣은 후 준비한 다시마 육수를 자작하게 부은 뒤 중불로 끓여주며 소금으로 간을 하고 취향에 따라 대파 등을 넣습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매생이의 향이 날아가니 한번 끓고 난 후 그릇에 덜어 먹습니다.

매생이는 11월부터 2월이 제철이라 따뜻한 국물과 함께 겨울별미로 인기가 높지만 최근엔 시원한 냉면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매생이국은 물론 매생이 호떡, 매생이 냉면, 매생이 전 등 다양한 식품이 개발되어 질리지 않고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매생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구입과 조리가 힘들었던 과거와 달리 매생이와 매생이 관련 식품을 판매하는 전문 쇼핑몰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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