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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만취난동’ 대한항공 승무원 경찰 조사 못 이뤄져
입력 2015-01-11 09:35  | 수정 2015-02-13 16: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가수 바비킴이 만취 난동 사건을 일으킨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무원들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 등 국내 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귀국한 대한항공 승무원들을 상대로 피해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승무원들에 대한 조사는 무산됐다. 이들은 미국 수사당국에서 이미 한 차례 조사를 받았고, 장거리 비행으로 인해 심신이 지쳐 조사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후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7일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 대한항공 기내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 여승무원에 대한 성추행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미국 세관의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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