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호날두·메시·코스타, PK 제외 유럽리그 득점 1~2위
입력 2015-01-11 09:29  | 수정 2015-01-11 11:38
호날두가 발렌시아와의 라리가 원정경기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발렌시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와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 첼시 FC의 디에고 코스타(27·스페인)가 페널티킥을 제외한 유럽 주요리그 득점 순위에서 1~2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2014-15 스페인 라리가에서 16경기 26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페널티킥 득점 8골을 제외해도 18골로 이번 시즌 스페인·잉글랜드·독일·이탈리아·프랑스 1부리그 어떤 선수보다 많은 득점을 했다.
메시는 2014-15 라리가 17경기 15골 9도움이다. 라리가에서는 이번 시즌 아직 페널티킥 득점이 없다. 코스타는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경기 1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역시 페널티킥 골이 없다.
따라서 메시와 코스타는 유럽 주요리그 페널티킥 제외 득점 순위에서 나란히 15골로 호날두의 18골에 이은 공동 2위가 된다.
메시가 엘체와의 FA컵 홈경기에서 득점 후 관중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코스타가 뉴캐슬과의 EPL 홈경기에서 득점 후 신에게 감사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호날두·메시·코스타는 이번 시즌 개인 득점과 팀 성적 2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레알과 첼시는 현재 라리가와 EPL 1위,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2위다. 세 팀 모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도 올라있다.
[dogma01@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