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해진, 기부는 '통 크게' 평소 생활은 '검소하게'
입력 2015-01-09 18:16  | 수정 2015-01-09 18:17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 현장이 공개되면서 박해진의 검소함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해진의 곁에는 촬영 관련 자료들을 담는 파일과 현장 의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롱 패딩, 우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물건들은 기본적으로 모두 6~7년간 사용한 것들입니다.

사진 속 물건 이외에도 박해진은 현장 가방, 담요, 부채, 늘 입는 잠옷에 운동복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통 큰 기부를 자주 했던 박해진이기에 검소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박해진 씨가 좋은 일엔 통 크게 나서지만, 의외로 오래된 물건들이나 옷이 많다"며 "물건을 함부로 다루지 않는다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는 배우"라고 전했습니다.

박해진은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 '남인방-친구'의 촬영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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