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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종운호, 출범 ‘2달만에’ 코칭스태프 구성
입력 2015-01-09 12:03  | 수정 2015-01-09 12:37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201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이 마무리 됐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새로 합류한 코치들을 소개했다. 지난해말 한화에서 합류한 장종훈 1군 타격코치와 강진규 퓨처스팀(2군) 베터리코치, 김대익 퓨처스팀 작전코치, 김승관 드림팀(3군) 타격코치, 전태영 퓨처스팀 트레이닝 코치가 주인공이었다. 이들은 선수단 앞에서 첫 대면을 치렀다.
이로써 이종운호는 공식 출범한 뒤 두 달여만에 코칭스태프 구성을 모두 마쳤다. 지난해 11월13일 이종운 감독이 취임했지만 롯데는 코칭스태프 구성과정이 더뎌졌다. 11월말 납회식에서 구동우, 서한규, 신민기 코치가 합류한 이후에도 코치진 완료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시무식과 함께 이종운호의 보직이 결정됐다. 김민호 코치가 이종운 감독을 보좌할 1군 수석코치로, 염종석 코치가 1군 투수코치로 뒤를 받친다. 수비코치는 박현승 코치가, 주루(1루)코치는 안상준 코치, 1루코치였던 김응국 코치가 작전(3루)를 맡는다. 베터리 코치는 이동훈 코치, 불펜코치는 이용호 코치가 맡는다.
퓨처스팀 감독은 손상대 전 두산 2군 감독이 부임했다. 1군 베터리 코치였던 양용모 코치, 불펜코치였던 주형광 코치는 드림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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