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교과서 '군 위안부' 기술 삭제 허용"

일본 정부가 지난해 말 위안부 관련 기술을 교과서에서 삭제하겠다는 일본 출판사의 정정 신청을 허용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일본 스켄 출판사가 지난해 11월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 3종의 기술 내용에서 '종군 위안부'와 '강제연행'의 표현을 삭제하겠다며 정정신청을 냈고, 우리의 교육부에 해당하는 문부과학성이 이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켄 출판의 고등학교 '현대사회' 2종, '정치·경제' 1종 등 총 3개 교과서에서 '종군 위안부'와 '강제연행' 등 표현이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