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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황정음, 역대급 캐릭터 탄생
입력 2015-01-09 10: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정음이 역대급 캐릭터로 웃음 폭탄을 터트리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2회(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 오리진(황정음 분)은 차도현(지성 분)의 다중인격에 휘둘리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리진은 자신에게 집착하는 차도현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네 발로 계단을 기어오르거나 그의 돌발행동에 찢어질 듯한 비명을 질렀다.
또 본래의 인격이 돌아온 차도현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나 차인거야”라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리진은 차도현의 여러 가지 모습을 통해 그가 다중인격임을 의심하며 수능 만점의 엘리트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의 면모도 뽐냈다. 이에 황정음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만점 아가씨와 엘리트 의사의 모습을 넘나들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한편, 해리성 인격장애를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의 힐링 러브스토리를 담은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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