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 모녀 살해 가장 구속 "홀로 목숨 끊으려다 같이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입력 2015-01-09 08:07 
'세 모녀 살해 가장 구속'/사진=MBN
세 모녀 살해 가장 구속 "홀로 목숨 끊으려다 같이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세 모녀 살해 가장 구속'


'서초동 세 모녀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40대 가장인 강 모 씨는 지난달 이미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강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자신의 아내와 어린 두 딸을 목 졸라 살해한 48살 강 모 씨.

강 씨는 이미 지난달에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처음에는 홀로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떠나기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신의 가족 3명을 살해한 강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씨는 부모 등 직계존속을 살해하는 경우 가중처벌돼 무거운 형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강 씨는 일반살인죄를 적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가족이라도 자식을 살해하는 경우는 가중처벌 규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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