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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진경, 이종석의 ‘믿음’에 결국 참회의 눈물
입력 2015-01-08 23:13 
사진=피노키오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피노키오의 진경이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극의 반전을 예고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17회에서는 최인하(박신혜 분)가 제보한 증거자료를 송차옥(진경 분)에 건네는 기하명(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하명은 최인하를 위해 송차옥과 박로사(김해숙 분)의 커넥션을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인 문자 복원 서류를 포기했다.

그는 송차옥을 직접 찾아가 서류를 건네며 나는 이 제보 안 받은 것으로 하겠다. 그러니 최인하는 내부 고발자가 아니다. 불이익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차옥은 보도를 포기하는 것이냐”고 물었지만, 기하명은 직접 보도하라”고 송차옥에 충고했다.

기하명은 이 일을 책임져야 하는 것은 송 기자님이다. 최인하는 힘이 없고, 내가 보도하면 최인하가 다친다. 결국 이를 보도할 수 있는 것은 송 기자님뿐”이라고 말하며 언젠가 송 기자님도 기자라는 것, 그리고 14년 전의 선택에 후회할지도 모른다고 믿어보는 것이다. 이게 얼마나 위험한 도박인지는 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차옥은 뒤를 돌아 짜증날 정도로 신경이 쓰인다”고 혼잣말을 했지만, 그동안의 기하명, 최인하, 14년 전의 자신을 떠올리며 결국에는 짜증날 정도로 쪽팔리게 만든다”고 말했다.


송차옥은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자신의 현재 모습에 창피해하는 모습을 보여 송차옥이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진실을 밝힐 것인지 궁금증을 일으켰다.

한편, ‘피노키오는 진실을 위해 뛰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그 안에서 사랑을 찾아가는 젊은이들의 청춘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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