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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위해 증거 포기 “다른 방도 찾을 것”
입력 2015-01-08 23:03 
사진=피노키오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피노키오의 이종석이 박신혜를 위해 증거를 포기하기로 결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17회에서는 최인하(박신혜 분)가 내부 고발자를 선택하고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안 기하명(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하명은 황교동(이필모 분)으로부터 최인하가 사표를 냈다는 것을 알고 송차옥(진경 분)과 박로사(김해숙 분)의 언론 조작 사건을 잠시 홀드시켰다.

황교동은 기하명에 최인하가 내부 고발자가 됐다는 걸 알고 있냐. 그건 기자직을 포기하는 거다. 평생을 걸고 벌이는 일이다. 아직 사표는 수리가 되지 않았으니 어서 최인하에 가봐라. 진실을 밝히겠다는 것 때문에 기자로서 생각해야할 것을 잊으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기하명은 최인하를 찾아갔고 왜 그랬냐. 나는 너의 제보를 못 받은 것으로 할 것이다”고 말하며 너가 만약 나라면 너의 인생이 망가지는 것을 보면서도 그대로 취재를 진행할 수 있냐”고 말했다.

최인하는 당연하다”고 말했지만 딸꾹질을 하며 결국 거짓임을 드러냈다. 이를 본 기하명은 왜 네가 못하는 것을 내게 하라고 하냐”고 말하며 다른 방법을 찾을 거다.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하며 다른 방도를 찾을 것을 최인하에 약속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진실을 위해 뛰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그 안에서 사랑을 찾아가는 젊은이들의 청춘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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