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랑스 파리의 한 주간지 사무실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기자 등 12명이 숨졌는데 이슬람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확인됐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파리 시내 건물에서 총소리가 크게 울립니다.
괴한들은 거리에서도 경찰을 향해 총을 쏩니다.
현지시각 7일 오전 11시 30분 프랑스 파리의 주간지 '샤를리 앱도' 사무실에 괴한들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회의를 하던 기자 등 직원 10명과 경찰 2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저희 집 발코니에 나와있었는데요, 큰 총소리가 들렸고 경찰 한 명이 쓰러졌습니다."
부상자 8명 가운데 4명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3명 중 18살 하미드 무라드는 자수했고 형제인 나머지 2명은 도주해 긴급 수배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카에다 혹은 지하드 소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인터뷰 : 카즈뇌브 / 프랑스 내무부 장관
- "현장 증거를 찾고 테러범들을 체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40년 만에 터진 가장 큰 테러 사건에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파리 전역에 최고 수준의 테러 경계경보를 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파리 남부에서 남성 한 명이 경찰관을 향해 소총을 쏴 2명이 다치는 사건도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김경준
프랑스 파리의 한 주간지 사무실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기자 등 12명이 숨졌는데 이슬람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확인됐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파리 시내 건물에서 총소리가 크게 울립니다.
괴한들은 거리에서도 경찰을 향해 총을 쏩니다.
현지시각 7일 오전 11시 30분 프랑스 파리의 주간지 '샤를리 앱도' 사무실에 괴한들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회의를 하던 기자 등 직원 10명과 경찰 2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저희 집 발코니에 나와있었는데요, 큰 총소리가 들렸고 경찰 한 명이 쓰러졌습니다."
부상자 8명 가운데 4명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3명 중 18살 하미드 무라드는 자수했고 형제인 나머지 2명은 도주해 긴급 수배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카에다 혹은 지하드 소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인터뷰 : 카즈뇌브 / 프랑스 내무부 장관
- "현장 증거를 찾고 테러범들을 체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40년 만에 터진 가장 큰 테러 사건에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파리 전역에 최고 수준의 테러 경계경보를 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파리 남부에서 남성 한 명이 경찰관을 향해 소총을 쏴 2명이 다치는 사건도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