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이툰부대 오 중위 영결식 연기
입력 2007-05-28 11:22  | 수정 2007-05-28 13:52
지난 19일 이라크 아르빌의 자이툰부대 영내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오모 중위에 대한 영결식이 유족측의 거부로 연기됐습니다.
오 중위의 영결식은 오늘 오전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유족측이 각종 수사 자료 공개를 요구하고 장례절차에 불만을 보이면서 영결식을 거부했습니다.
유족 측은 수사가 자살의혹 쪽으로 가는데 유족들은 상처를 받고 있다며 장례가 부대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치러지는지도 몰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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