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수도권 남부에서 첫 분양 포문을 여는 건설사가 속속 늘고 있다. 서울에서 수원 삼성전자까지 이어지던 경부축 직주근접 라인은 삼성전자가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15조6000억원을 들인 대규모 반도체 공장 투자계획을 지난해 확정하면서 남쪽으로 더 확장되는 모양새다. 2021년 제2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고 수인선 연장선 등 교통 호재도 이어져 화성, 용인, 광주 등 인근 지역까지 합쳐 상반기에만 9400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화성시에서는 SM우방토건이 봉담읍 ‘봉담 2차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을 8일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13~22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1가구 규모다. 호반건설은 동탄2신도시 A41블록 ‘동탄 호반베르디움3차 견본주택을 오는 16일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22개동으로 전용 84~98㎡, 총 1695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용인시에서도 올해는 분양 물량이 많다. 대림산업이 수지구 풍덕천동에 1244가구로 구성된 ‘용인 수지 e편한세상을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수지구 상현동에서는 한화건설이 상반기에 ‘용인 상현 꿈에그린 아파트 전용 84㎡, 552가구를 분양한다.
경기 광주에서도 서희건설이 오포읍에 전용 59~84㎡, 총 605가구로 구성된 ‘오포 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를 이달에 공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평택에서도 후속 분양이 많다. 동문건설이 전용 59~84㎡에 총 3867가구로 구성된 ‘평택 동문굿모닝힐을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동삭동에서도 GS건설이 전용 59~84㎡로 구성된 ‘평택 칠원동삭 자이 1095가구를 상반기에 분양한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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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에서는 SM우방토건이 봉담읍 ‘봉담 2차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을 8일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13~22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1가구 규모다. 호반건설은 동탄2신도시 A41블록 ‘동탄 호반베르디움3차 견본주택을 오는 16일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22개동으로 전용 84~98㎡, 총 1695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용인시에서도 올해는 분양 물량이 많다. 대림산업이 수지구 풍덕천동에 1244가구로 구성된 ‘용인 수지 e편한세상을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수지구 상현동에서는 한화건설이 상반기에 ‘용인 상현 꿈에그린 아파트 전용 84㎡, 552가구를 분양한다.
경기 광주에서도 서희건설이 오포읍에 전용 59~84㎡, 총 605가구로 구성된 ‘오포 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를 이달에 공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평택에서도 후속 분양이 많다. 동문건설이 전용 59~84㎡에 총 3867가구로 구성된 ‘평택 동문굿모닝힐을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동삭동에서도 GS건설이 전용 59~84㎡로 구성된 ‘평택 칠원동삭 자이 1095가구를 상반기에 분양한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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