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사건, 이지연 부모 "내 딸 꽃뱀 아냐" 이민정 근황은 '헉!'
배우 이병헌과 모델 이지연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병헌 아내 이민정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지난달 미국 한 쇼핑몰에서 이병헌과 이민정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공개 된 사진 속에서 이병헌은 왼손에 쇼핑백을 들고 오른 팔로 이민정을 안고 있고, 이민정은 두 팔로 남편을 꼭 끌어 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배경과 포즈로 미루어 볼 때 이병헌과 이민정이 사진을 찍는 도중 또 다른 시민이 부부를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병헌 협박녀'로 알려진 모델 이지연의 부모와 친척이 이지연은 꽃뱀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달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지연의 부모는 딸이 이병헌에게 금품을 요구한 것을 명백한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돈을 노린 꽃뱀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지연이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범행을 모의했다고 하던데 황당해서 말도 안 나왔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큰 부자는 아니어도 남부럽지 않게 살고있다. 지연이에게 매달 부족하지 않게 생활비도 보내줬다. 아빠가 암 투병 중이라는 내용도 나왔던데 위암을 초기에 발견해서 수술한 것은 맞지만 지연이가 치료비를 걱정할 상황은 전혀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이지연이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 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도주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매년 지연이랑 해외여행을 다닌다. 작년에는 터키를 다녀왔고 올해도 유럽 쪽으로 가보자고 해서 지연이가 그쪽 항공권을 검색해 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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