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영남 “‘국제시장’ 촬영 중 임신 5개월” 고백
입력 2015-01-07 21: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장영남이 임신 중 ‘국제시장 촬영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코너 ‘스타탐구생활에는 장영남이 출연해 영화 ‘국제시장 촬영 중 임신 5개월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장영남은 피난신을 찍을 때 걱정이 되긴 했다”며 할머니 장면을 찍을 땐 괜찮았다. 그래서 임신을 했다고 말씀을 못 드렸다. 모두 축복은 해주지만 나 때문에 괜히 조심스러워하고 신경 쓸까봐서 그랬다. 다들 큰 열정을 갖고 있는데 나 때문에 그러는 건 싫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피난신에서는 내가 아이도 업고 뛰어야 하고 바닷물에도 들어가야 하는데 걱정이 돼서 감독님에게 말씀을 드렸다. 그랬더니 축하한다고 해주시더라”면서 12월에 바닷물에 들어가야 했다. 내가 또 노산 아니냐. 괜히 나 때문에 흡연도 못 하고 죄송스러웠다. 그래서 내가 자리를 피해 있곤 했다”고 밝혔다.

또 그래도 너무 배려를 잘 해줬다. 잠수복을 입고 촬영해서 물은 하나도 안 들어왔다. 그래서 잘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영남이 출연한 영화 ‘국제시장은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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