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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쥬얼리 소속사 공식입장 "예원은 활동 이어나간다"
입력 2015-01-07 19:17 
쥬얼리/ 사진=스타투데이
[전문] 쥬얼리 소속사 공식입장 "예원은 활동 이어나간다"

'쥬얼리'

걸그룹 쥬얼리가 결성 14년 만에 결국 해체했습니다.

쥬얼리 공식 팬카페에는 7일 소속사 스타제국의 '쥬얼리 공식해체 안내' 글이 게재됐습니다.

게시 글에는 "2001년 3월 '사랑해'라는 곡으로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가 2015년 1월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되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어 "14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쥬얼리와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쥬얼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타제국은 또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쥬얼리는 2001년 1집 '디스커버리(Discovery)'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멤버는 박정아·이지현·정유진·전은미 등 4명이었습니다. 다음해에는 정유진과 전은미가 탈퇴했고, 서인영과 조민아가 합류했습니다.

이어 2집 '어게인(Again)'을 발매했고 '니가 참 좋아''슈퍼스타'를 히트시키며 사랑받았습니다. 그 때부터 국내 최정상급 걸그룹으로 자리했지만 2006년에는 이지현과 조민아가 팀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2007년 하주연과 김은정이 팀을 합류했고, 2008년에 '원 모이 타임'을 빅히트시킵니다. 이 곡으로 제 23회 '골든디스크'에서 대상까지 거머쥐며, 최전성기를 구가합니다.

2011년 팀의 기둥인 박정아와 서인영이 탈퇴하면서 김예원과 박세미가 합류했지만, 전성기의 인기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지난해 7월 싱글 '핫&콜드(Hot & Cold)'를 발표한 뒤로 개별 활동 중이었습니다.

다음은 스타제국의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2001년 3월 <사랑해>라는 곡으로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Jewelry]가

2015년 1월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되었습니다.

14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쥬얼리와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쥬얼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김예원, 박세미가 오랜만에 모여 화보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쥬얼리의 마지막 화보는 인스타일 2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쥬얼리를 사랑해주신 보석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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