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차요원 피해 진술 "못 일어나게 밀치고…" SNS 글은 '거짓?'
입력 2015-01-07 18:37 
주차요원 피해 진술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주차요원 피해 진술'

'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 사건의 피해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이 가해자의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7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하고 다음 주 해당 모녀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녀 중 50대 여성인 어머니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폭행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처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 3명 중 한 명은 전날 경찰 조사에서 "50대 여성이 강제로 무릎을 꿇으라고 했고 욕설도 했다"며 "일어나려 하자 밀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알린 글쓴이의 동생인 또 다른 20대 주차 요원 1명도 곧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연락이 안 되던 주차 요원 1명도 최근 전화 통화가 돼 출석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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