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이란, 27년만에 첫 공식 협상
입력 2007-05-28 05:52  | 수정 2007-05-28 05:52
미국과 이란이 27년만에 처음으로 만나 공식 협상을 갖습니다.
라이언 크로커 주 이라크 미국대사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하싼 카제미-코미 주 이라크 이란대사를 수석대표로 한 이란대표단은 바그다드에서 만남을 갖고 이라크 사태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의 인질사건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1980년 이란과 외교관계를 끊었으며, 이후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 추진과 테러 지원 등을 이유로 대화를 거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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