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원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에 하루 새 손실 약 500억원이 추가로 발생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를 기초로 발행된 DLS 25개, 북해산브렌트유를 기초로 발행된 DLS 11개 등 총 36개 DLS 가 이날 ‘녹인(Knock-In·원금 손실) 구간으로 접어들었다. 발행금액 기준으로는 1058억원, 원금 손실 가능 금액은 약 476억원이다.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어제 손실 736억원이 발생한 데 이어 추가로 5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낸 것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유는 배럴당 2.11달러(4.22%) 내린 47.93달러, 브렌트유는 2.01달러(3.78%) 하락한 51.1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석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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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를 기초로 발행된 DLS 25개, 북해산브렌트유를 기초로 발행된 DLS 11개 등 총 36개 DLS 가 이날 ‘녹인(Knock-In·원금 손실) 구간으로 접어들었다. 발행금액 기준으로는 1058억원, 원금 손실 가능 금액은 약 476억원이다.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어제 손실 736억원이 발생한 데 이어 추가로 5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낸 것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유는 배럴당 2.11달러(4.22%) 내린 47.93달러, 브렌트유는 2.01달러(3.78%) 하락한 51.1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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