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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月 개봉 ‘쎄시봉’ 평점 테러 …한효주 때문?
입력 2015-01-07 17: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영화 ‘쎄시봉이 한효주와 관련해 네티즌들의 평점 테러 공격을 받고 있다.
‘쎄시봉의 제작보고회가 5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 직후 포털 사이트에는 ‘쎄시봉 평점을 0점으로 주는 일명 ‘평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영화에 출연한 배우 혹은 영화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평점 테러를 통해 자신들의 의사를 내비쳐왔다.

이번 ‘쎄시봉 평점 테러의 칼은 한효주를 향하고 있다. 평점 0점을 준 네티즌들은 하나 같이 한효주와 김일병 사건을 연관 지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김일병 사건은 지난해 5월부터 인터넷 상에서 김일병 사건과 관련된 한 중위가 한효주의 동생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시작됐다. 김일병 사건은 결국 한 중위가 기소유예 판결을 받으며 끝이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쎄시봉 제작보고회에 한효주가 나온다는 사실만으로 평점 테러가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쎄시봉'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된 지난달에도 한 차례 평점 테러가 벌어졌다. 이번 제작보고회가 다시 한 번 무차별 공격의 시발점이 됐다.
영화 ‘쎄시봉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통기타 음악과 한 남자의 잊지 못할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오는 2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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