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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스페이스A 도하린, 前 LG 투수 지승환과 결혼
입력 2015-01-07 17:19  | 수정 2015-01-07 17:59
스페이스A 도하린(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혼성그룹 스페이스A 전 멤버 도하린(27·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오는 3월 14일 오후 5시 대구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결혼한다.
도하린의 예비신랑은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 지승환(30) 씨다. 지씨는 프로야구단 LG트윈스 투수 출신이기도 하다.
양측 지인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학교 선후배 사이였다가 지난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 약 1년 간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양가 상견례도 모두 마쳤다. 신접살림은 제주도에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프로야구 경기 시구에 나서기도 했던 도하린
도하린은 지인을 통해 "(지씨의) 듬직하고 순수한 마음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앞으로 제주도에 정착해 제 2의 인생을 살고 싶다. 알콩달콩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A는 지난 1998년 ‘주홍글씨로 데뷔한 팀이다. 이후 ‘성숙, ‘섹시한 남자, ‘배신의 계절 등을 히트시키며 2002년까지 활발한 활동을 폈다. 도하린은 스페이스A가 2012년 컴백할 때 새롭게 합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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